'반정부 시위' 카자흐에 발묶였던 아시아나기, 8일 만에 귀국

김채린 2022. 1.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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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정부 시위 사태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8일 만에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아시아나 여객기 OZ5781편은 한국인 승객 35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47명을 태우고 알마티 공항을 출발해, 오늘(13일) 밤 9시 5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당초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던 해당 아시아나 여객기는 시위대의 점거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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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정부 시위 사태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8일 만에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아시아나 여객기 OZ5781편은 한국인 승객 35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47명을 태우고 알마티 공항을 출발해, 오늘(13일) 밤 9시 5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알마티 공항이 오늘 새벽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그동안 공항에 계류 중이던 여객기가 8일 만에 귀국한 것입니다.

당초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던 해당 아시아나 여객기는 시위대의 점거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이에 일부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들은 입국 수속도 하지 못한 채 인근 호텔에서 임시 생활을 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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