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전화협의..北 미사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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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3일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 발사와 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연달아 발사한 직후인 작년 10월 초에도 전화 협의를 한 바 있다.
3국 대표들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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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3일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전화 협의는 지난 11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 발사와 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연달아 발사한 직후인 작년 10월 초에도 전화 협의를 한 바 있다.
3국 대표들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특히 한미는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변화에 대해 심층분석 및 대응 방향 마련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상호 합의된 날짜에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앞서 3국은 이달 중 미국 하와이에서 2년여 만에 3자 국방장관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조율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연기된 바 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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