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현대와 대우 조선간의 인수합병 반대"
김재영 2022. 1. 13. 21:25
[브뤼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는 13일 한국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의 인수합병을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제작에서 세계적 지배력이 우려된다면서 '인수 불허'를 발표했다..
EU 집행위원회의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경쟁분과위원장은 이날 한국 조선사들의 합병은 "LNG 운반 대형선박 부문에서 공급자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치솟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450억 달러에 달하는 이 부문 선박제조 세계 주문액 중 거의 반이 유럽 고객에서 나온다.
이어 유럽연합 '반독점 전사'로 이름 높은 베스타게르 분과위원장은 "우리는 이 인수합병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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