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원 초코 머핀에 2370원 낸 남매..사장님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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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매장에 찾아온 남매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푼 한 카페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카페 사장 A 씨에 따르면 얼마 전 중학생 누나와 8살 정도의 남동생이 매장에 왔는데 주문을 주저하다가 한참 만에 초코 머핀을 달라면서 동전을 모아 2천370원을 건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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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자신의 매장에 찾아온 남매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푼 한 카페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남매 도운 사장님'입니다.
카페 사장 A 씨에 따르면 얼마 전 중학생 누나와 8살 정도의 남동생이 매장에 왔는데 주문을 주저하다가 한참 만에 초코 머핀을 달라면서 동전을 모아 2천370원을 건넸다고 합니다.
머핀은 2천500원이었고, A 씨는 아이들이 결식아동이라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A 씨는 아이들이 혹시라도 부끄럽지 않게 "마침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브리또가 엄청 많은데 같이 좀 먹어달라"고 말하고 음식을 내줬습니다.
남자아이는 며칠을 굶은 사람처럼 허겁지겁 먹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어려운 형편을 알아차리고 안타까움을 느낀 A 씨는 아이들 중 누나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 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이들 원룸의 월세랑 가스비, 수도요금 등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렇게 따뜻한 카페 대체 어디죠? 1일 1 머핀 사 먹고 싶네요.", "감동입니다! 부디 올해는 배고픈 아이들 없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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