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발 여행객 입국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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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영국발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14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영국발 여행객에 대한 프랑스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프랑스 입국 24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다.
프랑스는 지난달 17일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관광·출장 목적의 영국발 입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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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미접종자는 10일간 자가격리해야
오미크론, 이미 프랑스도 확산돼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프랑스가 영국발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14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영국발 여행객에 대한 프랑스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프랑스 입국 24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는 영국에서 프랑스에 들어가려면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하며 도착 후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영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도 확산됐다는 점을 고려해 여행 제한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17일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관광·출장 목적의 영국발 입국을 제한했다. 이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올 때까지 최소 48시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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