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말고 다른 CB 접근.. 콘테 옛 제자

허윤수 기자 2022. 1.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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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이적 시장과 관련된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빠르게 팀을 수습했다.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콘테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함께 전력 보강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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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 밀란의 스테판 더 프레이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이 나왔다.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이적 시장과 관련된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빠르게 팀을 수습했다. 부임 후 리그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달리며 무기력했던 과거를 털어냈다.

그러나 한계점도 분명했다. 특히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경기에서 민낯을 드러냈다. 특히 중원과 수비진이 허술했다.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콘테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함께 전력 보강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 무대에 잔뼈가 굵은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기에 세리에A를 주시하고 있다.

영입 후보는 프랑크 케시에(AC 밀란), 스테판 더 프레이(인테르 밀란)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

그중 국내 팬의 눈길이 향할 곳은 단연 수비진이다. 김민재(페네르바체)와 이적설이 꾸준했던 탓이다.

매체는 콘테 감독과 인테르에서 두 시즌을 함께한 중앙 수비수 더 프레이를 1순위로 봤다. 계약 기간과 연쇄 이동 가능성을 두루 고려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마르카’를 인용해 “콘테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더 프레이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이듬해 1월이 되면 이적료 없이 보낼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인테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마티아스 긴터(묀헨글라트바흐)를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며 더 프레이를 충분히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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