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기점으로 강추위 잠깐 물러나..서울 건조 주의보

[뉴스데스크] 차디 찬 겨울 바람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한 주입니다.

이번 주 내내 버티던 강추위는 내일을 기점으로 잠깐 물러나겠습니다.

다만 하늘이 맑아서 출근길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떨어집니다.

철원이 영하 18도 등으로 지도에 짙은 색으로 표시된 강원과 경기 북부는 영하 15도를 밑돌겠고요.

서울도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함박눈이 떨어진 서해안 지방과 달리 동쪽 지방은 수 일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조 주의보가 오늘 서울에도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비가 눈이 오겠는데요.

서울은 진눈깨비 형태로 와서 내리는 양이 많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모든 해안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제주 산지는 눈이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구 5도, 광주 4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이맘때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고, 다음 주에 추위가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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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269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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