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압박 때문에 우크라 운명 협상해선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수장은 러시아의 압박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협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보렐 대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대를 집결하고 있는 한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놓고 러시아 당국과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러시아와 잇따라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교안보대표 "러시아 우크라 국경 군대 집결은 압박의 일환"
미국·나토, 러시아와 잇단 협상에도 이견만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수장은 러시아의 압박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협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13일(현지시간) EU 외교·국방장관 비공식 회의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보렐 대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대를 집결하고 있는 한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놓고 러시아 당국과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움직임은 압박의 일환"이라면서 "압박을 받으면서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러시아와 잇따라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일대에 10만 병력을 배치하자 우크라이나 참공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러시아는 나토가 동쪽으로 세력 확장을 멈춰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를 신규 회원국으로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안현모, '엘리트 집안'이네…"조부모 日 유학 장학생 커플"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