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everything i wanted'로 스포티파이 4번째 10억 스트리밍 기록

손봉석 기자 2022. 1.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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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유니버설뮤직 제공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싱글 ‘everything i wanted(에브리띵 아이 원티드)’가 지난 11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스트리밍 10억회를 달성했다. 이로써 ‘everything i wanted’는 빌리 아일리시의 4번째 ‘빌리언 클럽(BILLIONS CLUB)’에 수록된 곡이 됐다.

‘빌리언 클럽’은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0억회 이상을 기록한 곡들을 모아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로, 미국 유명 힙합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Circles(써클스)’, 미국 신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good 4 u(굿 포 유)’와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센스)’, 영국 인기 록밴드 글래스 애니멀스(Glass Animals)의 ‘Heat Waves(히트 웨이브즈)’ 등이 포함돼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앞서 ‘lovely(러블리)’, ‘bad guy(배드 가이)’, ‘when the party’s over(웬 더 파티즈 오버)‘ 세 곡에 대해 각각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0억회를 기록하며 저명을 드러낸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everything i wanted’는 빌리 아일리시가 2019년 11월에 발매한 싱글로, 빌보드 싱글 차트 8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1월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디렉팅하고, 그의 오빠 피니어스 오코넬(Finneas O’Connell)이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가 가창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주제가 ‘No Time To Die(노 타임 투 다이)’가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했다.

빌리 아일리시가 피니어스 오코넬과 함께 공동 작업한 ‘No Time To Die’는 아델(Adele)이 부른 ‘Skyfall(스카이폴)’과 샘 스미스(Sam Smith)의 ‘Writing’s on the Wall(라이팅스 온 더 월)’에 이어 세 번째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한 ‘007 제임스 본드’ 영화 주제가가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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