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강추위..서울 아침 최저 영하 11도

2022. 1. 13.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이하를 보이겠다.

전라권 서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1∼5㎝, 전남 동부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강원 춘천시의 한 사무실 주차장에서 시민이 차창에 낀 성에를 긁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금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이하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추위는 오후부터 평년 수준으로 올라 누그러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까지 3∼8㎝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전라권 서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1∼5㎝, 전남 동부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북 동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