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온플릭' 김장겸 "결승까지 진출하고 싶다"

성기훈 2022. 1.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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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에서 첫 경기 맹활약을 보여준 '온플릭' 김장겸이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농심 레드포스를 2-1로 꺾으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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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에서 첫 경기 맹활약을 보여준 '온플릭' 김장겸이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농심 레드포스를 2-1로 꺾으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원거리 딜러 '쌈디' 이재훈이 "당연히 이길거라 예상했다"는 대답을 내놓은 가운데, 김장겸은 "저도 질 수 없으니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고 하겠습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POG를 수상한 이재훈에 대해 "게임적인 부분에서는 원딜이 이재훈이면 후반에 가더라도 잘해준다는 믿음이 있고, 경기 외적으로는 팀에 한 명씩 있는 이상한 친구"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다음 시즌에 대한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장겸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지만, 우리팀이 더 잘할 수 있다면 결승전까지 가보고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에서 만나게 된 프레딧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에게 "엄티는 초반 동선 설계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데 이를 원천차단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겠다"고 말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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