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SAG 남우주연상 후보.."'오겜' 배우 대부분 올라 기뻐"(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 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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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목요 문화 초대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2021 고담 어워즈'를 비롯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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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JTBC '뉴스룸' 출연
JTBC '뉴스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뉴스룸'에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목요 문화 초대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2021 고담 어워즈'를 비롯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12일(현지시간)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뿐만 아니라 여우주연상(정호연), 단체상이자 대상 격인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인터뷰를 통해 등장한 이정재는 "너무나 영광이다, 뉴스로만 접했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 기쁘고 뜻깊은 일이다, 거의 전 배우가 올랐다고 봐야 해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앙상블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에 대해 "후배들을 잘 아끼시고, 좋은 말씀도 틈틈이 해주시는 아주 푸근한 대선배님이셨다"라고 전하며 존경심을 전했다.

이정재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커다란 욕심은 없고, 지금같이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과 작업을 열심히, 차분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조금 더 기대해보고, 소망해본다면 한국 콘텐츠가 훨씬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세계인, 팬분들과 훌륭하고 좋은 콘텐츠로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기대에 아직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하며 "(감독님이) 칩거하셔서 열심히 쓰시려고 노력하고 계신다, 어떤 이야기, 캐릭터와 함께할지 기대된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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