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동시 '엠카' 1위 '눈물' [종합]

김한길 기자 2022. 1.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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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케플러가 1월 둘째 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케플러를 이렇게 만들어주고 1위를 하게 해준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프로그램 때부터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고 사랑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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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케플러가 1월 둘째 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케플러의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와 아이브(IVE)의 '일레븐(ELEVEN)'이 올랐다. 이후 최종합계 결과, 케플러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1위 호명에 케플러는 일제히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케플러를 이렇게 만들어주고 1위를 하게 해준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프로그램 때부터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고 사랑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와 다 다'는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훅킹한 사운드에 가감 없이 담아낸 곡이다.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냈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 밖에 이날 '엠카'에는 샤이니의 민호가 신곡 '하트브레이크'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으며, 솔로 믹스테이프 'Ruby'를 발매한 세븐틴 우지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매하고 3개월만에 컴백한 엔하이픈의 컴백 무대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린, 원위, 김요한, 우주소녀 쪼꼬미, 피원하모니, 미래소년, 온리원오브 등이 출연해 생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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