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오승아 기억상실→한기웅 "엄현경, 우리 다시 합쳐"[★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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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에서 배우 한기웅이 엄현경에게 "다시 합치자"고 제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윤재경(오승아 분)에게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윤재경은 "문 대리. 봉선화 이 여자 뭐야"라고 했고, 봉선화는 "기억이 4년 전으로 갔다고? 그럼 내가 다시 얘기해줄게. 이 남자는 내 남편이었고, 내 아이의 아빠였어. 그걸 네가 차지하겠다고...네가 우리 할머니를 죽였다고"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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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배우 한기웅이 엄현경에게 "다시 합치자"고 제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윤재경(오승아 분)에게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윤재경에게 "너 진짜 잔인하다. 사람 다 죽여놓고 제 맘대로 기억상실? 네가 기억을 못 하면 내가 기억나게 해줄게. 너의 그 죄들 낱낱이 알려 줄 테니까 똑똑히 들어"라고 말했다. 윤재경은 "너 뭔데 그렇게 함부로 말해? 내가 뭘 어쨌길래 무례하게 굴어?"라며 따졌다. 봉선화는 "내 남편인 문상혁을 뺐고, 우리 할머니를 떠밀어서"라며 말을 이으려고 했다.

그때 문상혁(한기웅 분)이 들이닥쳤다. 윤재경은 "문 대리. 봉선화 이 여자 뭐야"라고 했고, 봉선화는 "기억이 4년 전으로 갔다고? 그럼 내가 다시 얘기해줄게. 이 남자는 내 남편이었고, 내 아이의 아빠였어. 그걸 네가 차지하겠다고...네가 우리 할머니를 죽였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재경은 "머리가 터질 것 같다"라고 감싸 안으며 소파에 쓰러졌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문상혁은 봉선화를 따로 끌고 와 "선화야 윤재경 그렇게 자극할 필요 없잖아"라고 했다. 봉선화는 "오빤 윤재경이 이대로 자기가 지은 죄를 모른 채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문상혁은 "그래도 걔는 환자야. 차라리 난 재경이가 기억을 못 찾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 태양이(정민준 분) 데리고 우리가 다시 시작하지. 선화야 우리 다시 시작하자. 나랑 태양이 데리고 우리 같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윤재민(차서원 분)이 와서 문상혁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앞서 윤재경은 오토바이 사고가 날 뻔한 문태양을 위해 몸을 날려 구했다. 대신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최근 4년간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문상혁은 봉선화에게 "선화야 어떻게 된 거야. J타운을 부도내면 어떡해"라고 했고, 봉선화는 "오빠가 가지고 있는 증거 나한테 넘겨. 안 그러면 J타운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라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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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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