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 세종 충남 일부 '한파주의보'..밤까지 '눈'
KBS 지역국 2022. 1. 13. 20:07
[KBS 대전] 차가운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대전·세종·충남 일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대전과 세종이 영하 10도, 계룡은 무려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다행히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밤까지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요.
내일은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금산과 공주가 영하 11도, 한낮 기온은 세종 3도, 대전과 논산 4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영하 12도, 낮 기온은 아산이 0도, 내포가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가 영하 11도, 낮 기온은 보령과 서천이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모레 밤부터 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날이 추워져서 다음주 후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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