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지역 근로자 연봉 3,135만 원..'충북 최하위' 외

KBS 지역국 2022. 1.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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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지역 근로자의 연평균 급여가 충북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천시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3,135만 원이었는데요.

충북 평균 연봉보다 417만 원, 전국 평균보다는 713만 원 적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진천군 근로자의 연봉이 3,874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1위를 기록했는데요.

보은군과 음성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제천시, ‘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지원 사업 추진

제천시가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대체조리원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어린이집 조리원의 병가나 경조사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제천시가 고용한 대체 조리원을 파견해 급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급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조리원의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 취지인데요.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배영석/제천시 보육지원팀장 :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휴식 보장이 거의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서 이분들이 마음 편하게 병가, 경조사, 연차 등을 사용할 수 있게…."]

제천시는 먼저, 이달 중 대체조리원 한 명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에 파견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음성장터’, 설 맞이 할인 행사

음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가 설 명절을 맞아 할인 행사를 엽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선 쌀과 인삼, 과일 등 지역 농특산물 47개 품목이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한편,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12년 개설된 음성장터는 지난해 7억 8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를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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