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100억CEO' 큰 손 쇼핑 나가신다 "5년 만에 바잉"

김수형 2022. 1. 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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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쇼핑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혜영은 무언가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 쇼핑에 나선 모습.

  황혜영은 "정치계 은퇴 그때 쯤인가 독박육아하다 일 때문에 내가 독박육아에 대한 고충을 전해,가족을 지키기 위해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면서 "제 입으로 그만 두라고 말 못하고 돌려 말했더니 두 달 후 남편이 은퇴를 하겠다고 했다"며 은퇴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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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황혜영이 쇼핑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13일, 황혜영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혜영은 무언가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 쇼핑에 나선 모습. 이어 그는 "쓰는거 신는거 다는거에 매우 진심인 편"이라면서 "5년 만에 바잉"이란 멘트를 덧붙이며 설렘가득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황혜영은 1994년 고(故) 김지훈과 투투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활동을 마친 후 온라인 쇼핑몰 CEO로 변신해 연매출 100억 원 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황혜영은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출신의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최근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했는데 남편 김경록이 산후우울증을 겪는 자신을 위해 정치계도 은퇴했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정치계 은퇴 그때 쯤인가 독박육아하다 일 때문에 내가 독박육아에 대한 고충을 전해,가족을 지키기 위해  결단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면서 “제 입으로 그만 두라고 말 못하고 돌려 말했더니 두 달 후 남편이 은퇴를 하겠다고 했다”며 은퇴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코골이 고충을 듣더니 “나도 귀마개 너무 많이 해  피부 접촉염이 날 정도”라며심지어 코골이로 각방살이도 한 적 있다고 했다. 황혜영은 “자다가 쫓겨나면 아이들 방으로 가더라, 근데 아이들이 자다 시끄럽다고 하니까 거실에서 잔다, 어제도 거실에서 잤다”며 웃픈 (웃기지만 슬픈)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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