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북콘서트 온라인 축제

2022. 1.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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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kde3200@daum.net)]'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는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연대해 전남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며 성실하게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어 온 9명의 저자들이 경험을 담아 엮은 책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1일(화) 곡성 미실란에 9명의 저자들을 초대해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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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스텝의 퓨전 클래식 연주로 열어 대화와 강연으로 이어진 9인 9색 전남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김동언 기자(=전남교육청)(kde3200@daum.net)]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는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연대해 전남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며 성실하게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어 온 9명의 저자들이 경험을 담아 엮은 책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1일(화) 곡성 미실란에 9명의 저자들을 초대해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북콘서트 ⓒ전남교육청

현장에는 저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전남의 마을활동가와 교원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북콘서트는 곡성청년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덕스텝의 퓨전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 저자 및 책 내용 소개 △ 저자 강연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9명의 저자는 △ 1부 학교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학교가 된다 △ 2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과정 이야기 △ 3부 마을교육공동체? 어렵지 않아요 순서로 진행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 학교와 함께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과정 △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의 아름다운 이야기 △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펼쳐졌다.

또한 저자들은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올라온 질문에 답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및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가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일어난 변화 등을 소상하게 들려줬다.

도교육청은 북콘서트가 끝난 후 저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2. 전남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 지역별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 마을교육프로그램 내실화 △ 교원 ‘지역화 교육과정 및 마을교육과정 개발’ 연수 운영 △ 전남마을교육공동체 원격 연수 개발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자 정책국장은 “소중한 전남의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학교와 마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도교육청도 상설협의체를 통해 여러 부서가 서로 협력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하여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기자(=전남교육청)(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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