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신규 확진 3015명..수도권 6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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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01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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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69명보다 24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1921명(63.7%), 비수도권에서 1094명(36.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01명, 서울 779명, 인천 241명, 광주 196명, 부산 124명, 강원 117명, 경남 97명, 전남 96명, 충남 95명, 경북 92명, 대구 81명, 충북 54명, 전북 52명, 대전 45명, 울산 36명, 제주 5명, 세종 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말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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