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소야 "삼촌 때문에 남자 못 만나" 고백

2022. 1. 13. 19: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소야가 삼촌인 가수 김종국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3일 김종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MZ세대를 만난 X세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조카 소야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던 김종국은 소야가 "여자친구랑 올 법 하다. 여자친구가 디저트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안 갈 순 없잖냐"라고 하자 "난 다 한다. 운동만 시켜주면. 난 여자친구가 있을 때 싸운 유일한 이유가 항상 운동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행을 가라"는 조언에는 "일단 운동할 수 있는 데를 먼저 알아보고 그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체육관을 차려야겠다. 사장이니까 가야하잖냐. 내가 헬스장을 차리면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할 명분이 없다"라고 밝혔다.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라는 소야는 "남자 못 만나는 것에 삼촌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 콘서트 뒤풀이 때 놀러갔잖냐. 삼촌이 거기 있는 분들께 '소야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말아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