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X최지연, 검은 속셈 실현시킬 꿍꿍이

박상후 기자 2022. 1. 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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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배우 한기웅과 최지연이 검은 속셈을 드러냈다.

1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5회에서는 문상혁(한기웅)이 양말자(최지연)와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상혁(한기웅)과 방에 들어온 윤재경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냐"라고 궁금해했다.

이후 문상혁은 엄마 양말자(최지연)를 찾아가 "일시적인 걸 수도 있다. 저랑 결혼하기 전 기억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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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두 번째 남편' 배우 한기웅과 최지연이 검은 속셈을 드러냈다.

1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5회에서는 문상혁(한기웅)이 양말자(최지연)와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로 해리성 기억상실증 진단을 받은 윤재경은 문태양(정민준)도 알아보지 못했다. 이를 알게 된 문태양은 "나 때문에 엄마가 머리 다친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윤재경은 아니라며 문태양을 안심시켰다.

문상혁(한기웅)과 방에 들어온 윤재경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냐"라고 궁금해했다. 문상혁은 "정말 기억이 나질 않는 거냐. 우리 파리에서 4년 만에 돌아온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문상혁은 엄마 양말자(최지연)를 찾아가 "일시적인 걸 수도 있다. 저랑 결혼하기 전 기억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말자는 "봉선화(엄현경) 할머니 돌아가시게 한 것도 기억 못 하는 거냐. 나도 걸려봤으면 좋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그는 "일시적인 게 아니면 결혼을 무효화하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문상혁은 "혼인신고한 것도 있다. 어떻게 결혼이 무효가 되냐. 일시적인 게 아니면 더 잘 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양말자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때 맞춰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거다. 우리 봉선화를 불러서 우리 가문을 다시 한번 일으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 번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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