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통합 내각 꾸릴 것..인위적 정계개편 생각 안 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제일 먼저 '국민통합 내각'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광주·목포·여수 MBC가 기획한 신년 대담 프로그램에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한 석의 국회의원도 없는 가운데 당선됐고, 이후 국민통합 내각을 꾸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문가를 뽑아 노동개혁을 했고 이후 총선에서 1당이 됐다면서 국민이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협치와 설득, 타협과 대화를 통한 정치에 나서겠다면서 인위적인 정계개편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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