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썰기] '김건희 통화 녹취'에 김재원 "몰카보다 더한 저질"?

이성대 기자 2022. 1.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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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뉴스썰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오늘(13일) 준비한 재료 바로 이겁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예컨대 뭐 사이좋게 지내던 남녀가 몰래 동영상 촬영해서 나중에 제3자에게 넘겨줘서 그 제3자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그 유통시키는 거나 뭐가 다르냐고요, 이게]

[강지영 아나운서]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을 영상에서 봤는데, 국민의 힘에선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파일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사실상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이성대 기자]

앞서서 썰전 토크에서 쭉 봤지만, 다시 한번 정리를 하고 가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에서는 언론 취재가 아니고 사적대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죠. 오늘(13일) 공식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그와 관련된 입장문을 냈는데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양수 대변인인데, "이모 씨가 접근한 과정과 주제, 통화 횟수, 기간 이런 것들을 봤을때 '사적 대화'가 명백하고 도저히 '기자 인터뷰'라고 볼 수 없다"고 애기를 했습니다. 보신 것처럼 저 작은 따옴표는요 제가 마음대로 친게 아니라 공식입장문에 나온 겁니다. '사적 대화' 나 '기자 인터뷰'라는 표현을 강조하고 싶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거죠. 해당 언론사는요. 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를 하면서 사진을 직접 공개했어요. 통화했던 통화내역 캡처를 공개한거죠. 보신 것처럼 "안녕하세요 어제 통화했던 서울의 소리 이ㅇㅇ기자 입니다." 라면서 신분과 소속을 밝혔다는 거죠. 그래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적 대화가 아니라 정당한 취재 가정이었다. 이렇게 맞서고 있는겁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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