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실종자 1명 발견…"전면 철거 검토"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지하 1층 계단 쪽에서 발견돼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사고가 난 아파트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재건축 규제 푼다"…"책임장관제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용적률과 층수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개선해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집권시 4월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고,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는 등 차기 정부의 운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북 탄도 미사일 첫 제재…"모든 수단 활용" 잇단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에 미국이 결국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 국무부 장관은 "모든 적절한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 "민가 피해 막으려 끝까지 조종간 잡아" 이륙한지 1분 만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고 심정민 소령이 당시 비상탈출을 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심 소령은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을 미루다 기체와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먹는 치료제' 처방…내일 새 방역체계 발표 오늘 국내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들어와 내일부터 처방과 투약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내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 강풍에 거푸집 '폭삭'…"건설사 신고 안 해" 경북 구미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임시 가설물인 거푸집이 강풍에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설사는 사고를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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