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공격수 크리스 우드 영입..1월 이적시장 두번째 영입

2022. 1.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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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크리스 우드(뉴질랜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 우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뉴캐슬은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000만파운드(약 325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우드는 지난 2008-09시즌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50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크리스 우드는 최근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린 가운데 올 시즌에는 번리에서 활약하며 3골을 터트렸다.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60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린 크리스 우드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뉴캐슬 이적을 확정한 크리스 우드는 "뉴캐슬의 선수가 되어 기쁘다. 뉴캐슬의 홈구장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경기를 뛰어봤고 환상적인 곳이었다. 훌륭한 팬들 앞에서 동료들과 함께 활약하는 것은 매우 특별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크리스 우드를 빠르게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매우 위협적인 공격수고 뛰어난 피지컬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특징을 보유한 선수"라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후 프리미어리그 최고 부자 클럽으로 떠오른 뉴캐슬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트리피어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 우드까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8무10패(승점 11점)의 성적과 함께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뉴캐슬에 합류한 크리스 우드는 15일 예정되어 있는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부터 곧바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뉴캐슬 이적을 확정한 크리스 우드.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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