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합의에..李 "오래 기다렸다" 尹 "결단 환영한다"

이기주 kijulee@mbc.co.kr 2022. 1. 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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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설 연휴 전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TV토론을 하기로 양당이 합의한 것과 관련해 "드디어 토론으로 만난다, 오래 기다렸다"며 환영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의 토론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릴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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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설 연휴 전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TV토론을 하기로 양당이 합의한 것과 관련해 "드디어 토론으로 만난다, 오래 기다렸다"며 환영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의 토론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릴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릴 구체적인 해법과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할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면 좋겠다"며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윤석열 후보도 잘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합의에 응해주신 이 후보 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법정토론 3회로는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국민 앞에서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후보 토론은 꼭 필요하다"며 "이 후보와 토론하는 것은 저를 위한 무대일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무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66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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