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다나와 인수 자금용 4000억원 투자 유치

김수연 2022. 1. 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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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는 13일 국내 및 해외 이커머스 사업의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다나와 인수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당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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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로고.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는 13일 국내 및 해외 이커머스 사업의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총 4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약 1980억원, 사모 전환사채 약 1000억원,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투자처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로 MBK파트너스의 이커머스 사업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회사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센터는 이번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의 신주 투자를 바탕으로 가격비교 및 PC 오픈마켓 사업자 '다나와'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센터는 이커머스 사업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다나와 최대주주인 성장현 다나와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30.0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1.3%를 합친 51.3%를 약 4000억원에 인수한다.

현재 이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올 상반기 편입이 완료될 전망이다.

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다나와 인수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당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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