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안철수 일일 교사 된다..'공부왕찐천재' 출연

김위수 2022. 1. 13.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3당 대선 후보들이 방송인 홍진경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일일 교사로 나선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방송인 홍진경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이하 공부왕)'에 차례로 출연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선거 상황이 펼쳐지면서 대선 후보들은 유튜브 출연 등을 통한 선거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여야 3당 대선 후보들이 방송인 홍진경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일일 교사로 나선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방송인 홍진경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이하 공부왕)'에 차례로 출연한다. 각각 변호사·검사·의사 출신인 세 후보가 학창시절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주요 학습 과목은 수학으로 알려졌다.

공부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은 구독자가 102만명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전날 이 후보에 이어 이날 윤 후보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오는 14일 녹화할 예정이다. 영상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선거 상황이 펼쳐지면서 대선 후보들은 유튜브 출연 등을 통한 선거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까지 포함한 네 후보가 차례로 출연했던 금융·투자 전문채널 '삼프로TV'의 경우 이날 현재까지 이 후보 672만회, 윤 후보 349만회, 안 후보 163만회, 심 후보 52만회의 조회 수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각 당은 자체적으로 유튜브를 통한 후보 홍보를 모색 중이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