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에는 이'?..'단문 메시지'로 맞불

2022. 1. 13. 19:1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제 짧은 메시지 전쟁입니다. 지난 주말에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혹은 병사 봉급 월 200만 원. 10자 미만의 이 메시지를 전하면서 여러 가지 뒷말 이야기들이 나왔었는데 오늘 이재명 후보가 더 나은 변화 = 이재명, 더 나쁜 변화 = 윤석열. 짧은 메시지 이제 맞불을 조금 놓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근데 그 변화를 가져온 건 좋은데 지금 이재명 SNS 팀 이걸 만든 팀은 조금 더 연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형식은 비슷하죠. 7자, 8자. 그런데 지금 더 나은 변화 = 이재명, 더 나쁜 변화 = 윤석열. 이거는 메시지가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하겠다. 병사 월급 200만 원 올리겠다. 이거는 메시지가 있는 거죠. 그러나 윤석열 후보를 단순하게 공격하는 저거는 메시지라기보다는 정치적 공세가 아닌가. 그래서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지 않았나.

근데 이제 짧은 메시지가 왜 중요하냐면 지금 전체적인 흐름이 우리가 이제 유튜브라는 그 공간에서 굉장히 동영상을 많이 소비하는데 이게 갈수록 짧은 동영상을 선호하는 그런 흐름이 있고. 심지어 일부는, 일부 서비스는 아예 짧은 방송만 서비스하는 또 그런 서비스까지 나타났기 때문에 그런 흐름을 담아가지고 이런 짧은 단문의 메시지가 나오는 거 있고. 또 단문의 메시지가 나오면 거기에 굉장히 여백이 많이 때문에 이게 굉장히 사람의 눈길을 끌고 어떤 논란, 논란을 통해서 확산되는 그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굉장히 이 전략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