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에 백신 4차 접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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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마그누스 헤우니케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전날 "감염이 더 확대될수록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라면서 가장 취약한 시민들에게 4차 백신 접종을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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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마그누스 헤우니케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전날 "감염이 더 확대될수록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라면서 가장 취약한 시민들에게 4차 백신 접종을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4차 접종을 위한 백신은 이번 주 후반 배포될 예정이며, 현지 덴마크 보건 당국은 고령자와 고령자 요양원에 있는 이들에게 4차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구 580만 명가량인 덴마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지난달 중순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을 위한 제한 조치를 강화해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으며 코로나19 확산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입원 환자나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덴마크 인구의 86% 정도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추가 접종을 한 사람은 51% 정도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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