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무너지는 북극권 기반 시설

금창호 기자 입력 2022. 1. 13. 18:56 수정 2022. 1. 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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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기후변화의 위협, 이제 기반 시설이 무너지는 곳까지 생기고 있군요.


금창호 기자

네, 러시아와 북아메리카,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북극 영구동토층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기후변화로 온난화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북극권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오는 2050년까지 기반 시설의 70%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싱크홀이 생기고, 산사태나 홍수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북반구 영구동토층에는 활주로뿐 아니라 건물 최소 12만 채, 4만 킬로미터 가량의 도로, 9천500 킬로미터의 배관 시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도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러시아 영구동토층에서 석유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건이 있었는데, 조사관들은 당시 동토층이 녹으면서 저장탱크가 불안정해져 땅속으로 가라앉은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위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온실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지구 온난화 위기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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