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장에 임도선 고려대 의대 교수 선출

이정아 기자 2022. 1.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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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임도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도선 교수는 이달 6~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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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임도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 안암병원은 임도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임도선 교수는 이달 6~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다.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적정수치를 70mg/dL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저저익선365’ 캠페인 등 대중의 심혈관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도선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전문진료분야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심혈관중재시술이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 고려대 대사증후군연구소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구조심질환연구회 회장, 혈소판-혈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임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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