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장에 임도선 고려대 의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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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임도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도선 교수는 이달 6~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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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임도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임도선 교수는 이달 6~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다.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적정수치를 70mg/dL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저저익선365’ 캠페인 등 대중의 심혈관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도선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전문진료분야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심혈관중재시술이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 고려대 대사증후군연구소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구조심질환연구회 회장, 혈소판-혈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임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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