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2위 싸움 나서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물러서지 않겠다"[SS현장]

최민우 2022. 1.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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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승리를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부산 BNK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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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아산=최민우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승리를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부산 BNK와 경기를 치른다. 인천 신한은행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려난 상황이라 BNK 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김소니아도 발등 부상을 딛고 복귀한다. 든든한 지원군까지 합류한 우리은행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경기 전 위 감독은 김소니아의 복귀와 관련된 질문에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또다른 부상자 김진희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같이 운동했다. 부상 부위가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뛸 선수들이 많지 않다. 김진희라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가용자원이 많지 않은 현실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지현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했다. 박지현은 지난 9일 청주 국민은행 전에서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인 33점을 몰아 넣었다. 당시 경기를 두고 위 감독은 “평균치가 아니다. 한 경기를 가지고 판단할 수 없다. 공격에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그러나 수비가 문제다. 실점이 많다보니 문제다”며 수비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박지현의 활약이 중요하다. BNK는 김한별이 컨디션을 회복했고, 진안과 골밑을 종횡무진 휩쓸고 다닌다. 박지현은 이들을 수비해야 한다. 위 감독은 “김한별이 챔프전 MVP의 모습을 회복 중이다. 전에 알던 BNK가 아니다. 쉽지 않은 경기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절대 물러서지 않아야 한다. 김한별의 골밑 수비가 중요하다. 김정은도 많이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박지현이 골밑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실점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박지현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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