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올림픽, '보도의 자유' 보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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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달 개최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로운 보도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정부기구(NGO)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언론 보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을 것에 우려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발언에 "외국 매체들은 중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환경 속 취재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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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이 다음달 개최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로운 보도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정부기구(NGO)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언론 보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을 것에 우려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발언에 "외국 매체들은 중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환경 속 취재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대외개방이라는 기본적 국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외신 기자들의 권익을 법으로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보도 그리고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지만, '보도의 자유'를 내세워 사실을 왜곡해 중국과 베이징 올림픽에 먹칠을 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제24회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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