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여전히 '코로나 경계령' [종합]

김나연 기자 2022. 1. 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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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또한 출연 중인 배우 박정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이 중단된 바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지난달 배우 한 명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공연 시작 직전에 공연을 취소해 관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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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프랑켄슈타인, 빌리 엘리어트 / 사진=NCC, 신시컴퍼니
뮤지컬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심초사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많은 인원이 함께 작업하는 특성상 코로나19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13일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스태프 1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스태프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프로덕션의 코로나-19 선제 검사 진행 중 확진이 확인됐다"라며 "프로덕션의 행동 방침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전 인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제 검사 결과에 따라 오는 14일 공연 진행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컨텐츠컴퍼니는 "해당 공연의 예매자 분들께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지난해 11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또한 출연 중인 배우 박정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이 중단된 바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의 꿈을 찾아가는 탄광촌 소년 빌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정자는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았다.

이에 지난달 '빌리 엘리어트' 측은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과 약속한 공연회차가 많이 줄어들었다"라며 "오는 2월 2일까지 예정됐던 공연을 2월 13일까지 연장한다"라고 밝혔다.
라이온 킹 / 사진=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인해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개막일을 연기한 바 있다. 오는 26일 개막을 확정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은 "자가 격리와 PCR 검사 등 모든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 수칙에 따라 무대 및 공연장 환경 관리, 안전한 동선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객분들께서 오직 작품의 감동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지난달 배우 한 명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공연 시작 직전에 공연을 취소해 관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에 배우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해 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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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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