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전 고전? 어떻게 할지 다 안다..집중력 싸움" 차상현 감독 [대전 톡톡]

이상학 2022. 1. 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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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올 시즌 1승2패로 고전한 KGC인삼공사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 3차례 맞대결에서 1승2패로 밀리고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저도, 선수들도 상대가 어느 자리에서 어떻게 나올지 다 안다. 눈에 선하다"면서도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결정적인 순간 점수 아니면 범실 차이다. 20점 이후 승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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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오른쪽)과 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11.30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GS칼텍스가 올 시즌 1승2패로 고전한 KGC인삼공사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 3차례 맞대결에서 1승2패로 밀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인삼공사가 3-1로 승리한 뒤 2라운드에서 GS칼텍스가 3-0 승리로 반격했으나 3라운드는 다시 인삼공사의 3-1 승리. 인삼공사의 높이에 GS칼테스가 다소 고전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저도, 선수들도 상대가 어느 자리에서 어떻게 나올지 다 안다. 눈에 선하다”면서도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결정적인 순간 점수 아니면 범실 차이다. 20점 이후 승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3번이나 맞붙었기 때문에 서로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차 감독은 “준비는 늘 하던 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3경기에서 승점 몇 점을 따느냐에 따라 봄배구의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 팀 분위기나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충분히 괜찮게 보여진다”고 기대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4승8패 승점 43점으로 3위다. 이날 승점 3점을 확보하면 4위 인삼공사(12승9패 승점37)와 승점 차이를 9점까지 벌릴 수 있다. 3~4위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일 때만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이날 인삼공사를 잡아야 한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한 인삼공사도 물러설 수 없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은 “최근 2연패로 상황이 안 좋은 것은 맞다. 4라운드 남은 3경기가 중요하다”며 “GS전은 결국 서브 싸움이다. 우리 선수들이 공격적인 면은 잘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 서브만 잘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옐레나가 GS전은 꾸준히 잘해줬다. 오늘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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