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누적 로봇수술 건수 1500례 달성

권병석 2022. 1.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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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이달 들어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의 첫 로봇수술은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비뇨의학과 박상현 교수(현 로봇수술센터 소장)가 다빈치 S-HD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신장부분절제술을 한 것이 시작이다.

해운대백병원의 누적 로봇수술 건수는 비뇨기암에 특화돼 있는 비뇨의학과 (46.8%), 갑상선암 및 담낭절제술의 비중이 증가한 외과(42%)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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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균 해운대백병원 원장(왼쪽 여섯번째)과 박상현 로봇센터 소장(왼쪽 다섯번째) 등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이달 들어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의 첫 로봇수술은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비뇨의학과 박상현 교수(현 로봇수술센터 소장)가 다빈치 S-HD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신장부분절제술을 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지난 5일 외과 정보현 교수가 다빈치 Xi 모델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며 11년6개월 만에 누적건수 1500례를 달성했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초부터 로봇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첨단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했다. 비뇨의학과 질환을 중심으로 시작한 로봇수술은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해운대백병원의 누적 로봇수술 건수는 비뇨기암에 특화돼 있는 비뇨의학과 (46.8%), 갑상선암 및 담낭절제술의 비중이 증가한 외과(4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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