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값 진정.. 해운대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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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부산지역 아파트값이 진정되는 추세다.
그동안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해운대도 보합으로 돌아섰다.
특히 16개 구군 가운데 그동안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해운대는 보합(0.00%)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상승지역은 사상(0.05%), 남·연제(0.03%), 부산진·수영·사하(0.02%), 동래·서(0.01%)이며, 보합이거나 하락 전환한 곳은 영도·금정(0.00%), 동(-0.02%), 강서(-0.01%) 등 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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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부산지역 아파트값이 진정되는 추세다. 그동안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해운대도 보합으로 돌아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2주(10일 기준) 아파트가격'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2%로, 5대 광역시는 0.01%에서 0.01%로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보합을 보였다. 부산의 경우 평균 0.02%에서 0.01%로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12월 첫째주 기준 0.11% 상승했던 부산 아파트값은 이후 0.07→0.04→0.03→0.02→0.01%로 상승폭이 떨어지는 형국이다.
특히 16개 구군 가운데 그동안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해운대는 보합(0.00%)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상승지역은 사상(0.05%), 남·연제(0.03%), 부산진·수영·사하(0.02%), 동래·서(0.01%)이며, 보합이거나 하락 전환한 곳은 영도·금정(0.00%), 동(-0.02%), 강서(-0.01%) 등 네 곳이다.
전세가격 역시 부산은 0.05%→0.03%를 기록, 상승폭이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경남은 0.06%를 기록,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 중 창원의 경우 0.11%(마산합포 0.21%, 마산회원구 0.20%)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저가 주택 매수세가 잔존한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의 경우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 상승이 크다.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으나 전세가격은 0.16% 더 올랐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울산의 전세가격은 북구 양정·연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남구는 교통환경이 양호한 무거·야음동 위주로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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