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15㎍/㎥' 지난해 부산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노동균 입력 2022. 1.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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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1년 부산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이 25㎍/㎥에서 15㎍/㎥로 강화된 이후 부산이 7대 특별·광역시 중 처음으로 환경기준을 준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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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선박 보급 효과
초미세먼지 좋음일수 231일
최근 3년 평균보다 80일 증가
나쁨일수는 7일로 큰폭 줄어
지난해 부산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1년 부산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7㎍/㎥보다 개선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 연평균 농도 18㎍/㎥보다도 낮은 수치다.

시는 지난 2018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이 25㎍/㎥에서 15㎍/㎥로 강화된 이후 부산이 7대 특별·광역시 중 처음으로 환경기준을 준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에는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 이하)가 231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평균 150일에 그쳤던 것에 비해 81일(54%) 증가했다. 반면 나쁨일수(36㎍/㎥ 이상)는 같은 기간 38일에서 7일로 31일(81%)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3~5월 황사 발생(7일)으로 인해 비상저감조치를 1회 발령하기도 했으나 강화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지난해 9월에는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 8㎍/㎥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6500대, 전기이륜차 1625대, 수소차 400대 등 친환경차 8525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7777대, 저감장치 부착 4422대 등 총 1만2199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추진해왔다.

이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행이 제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18년 12월 말 기준 13만3000대에서 2021년 12월 말 기준 7만8000대로 5만3000대(40%) 감소했다.

아울러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 및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1만9212대 보급 △대기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52곳 △소규모 사업장 저녹스 버너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233개소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160개 노선 471㎞ △배출사업장 2732개소 점검 △생활권 도시숲 조성 및 생활밀착형 녹색 치유공간 확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시행 등의 정책을 펼쳤다.

이근희 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 달성은 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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