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2호 영입'은 ST 크리스 우드..2년 반 계약 [공식발표]

정승우 2022. 1.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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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30)를 영입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로부터 뉴질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알렸다.

뉴캐슬은 "우드는 2년 6개월의 계약을 맺었으며 16일 있을 왓포드를 상대로 하는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알맞게 영입됐다. 우드는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달았던 등 번호 20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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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OSEN=정승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30)를 영입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로부터 뉴질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알렸다.

뉴캐슬은 "우드는 2년 6개월의 계약을 맺었으며 16일 있을 왓포드를 상대로 하는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알맞게 영입됐다. 우드는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달았던 등 번호 20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전했다.

우드는 "매우 흥분되는 기회다. 뉴캐슬의 구성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여러 번 뛰어 보았으며 매우 환상적이다. 엄청난 팬들 앞에서 뛸 기회를 가지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우드의 합류는 중요한 시점에 성사된 중요한 영입이다. 빠르게 그를 데리고 올 수 있어 기쁘다. 우드는 내가 좋아하는 체격과 특징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분명 우리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컨소시엄이 새로운 구단주가 되며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번 시즌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리그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만을 거뒀다. 뉴캐슬은 승점 11점(1승 8무 10패)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크리스 우드와 앞서 영입한 키어런 트리피어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 싸움에서 승리해 잔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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