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가부 폐지 다시 언급.. "정부 부처 싹 갈아야"

서지은 기자 2022. 1.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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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시 언급했다.

이 대표는 13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청년정치사관학교 특강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정부 부처 구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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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시 언급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6일 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시 언급했다.

이 대표는 13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청년정치사관학교 특강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언급했다.

특강을 끝내고 질의응답 코너에서 여가부 폐지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 대표는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가 출범했고 당시에는 가부장제로 인한 불합리한 차별 등을 시정하기 위해 설치됐고 호주제 폐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여성부 업무가 없다 보니 이명박 정부 때는 가족부 업무를 가져왔고 청소년 게임 셧다운 등 여성부와 관련 없는 일들도 가져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정부 부처 구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싹 갈아엎어야 한다"며 "미국식 정부 구성은 이름만 들으면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단박에 알 수 있다"며 "정부 부처의 변화가 거의 없고 개수도 상당히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같은 부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도 "특임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제 역할을 다 하고 특임이 종료되면 없애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부 방향성을 보여주며 합리적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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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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