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졸업식에 이달 초 급등했던 꽃값 점차 안정세

고아름 2022. 1.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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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평년보다 배 이상 치솟았던 꽃값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졸업식과 결혼식 등 행사가 줄어들 예정이고 현재 화훼농가의 출하 상황도 원활한 만큼 이달 말까지 꽃값이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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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평년보다 배 이상 치솟았던 꽃값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2일) 기준 화훼류 출하량은 평년보다 1.4% 많은 수준이고, 지난달 한파로 인한 일시적 생육 지연으로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현재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꽃값도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일 장미 한 단 가격은 평년에 비해 배 이상 비싼 2만 407원까지 급등했지만, 어제(12일)는 6,911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졸업식이 1월 초로 앞당겨진 학교가 많아지면서 수요가 갑자기 증가했고, 지난해보다 대면 졸업식도 늘어나 꽃값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졸업식과 결혼식 등 행사가 줄어들 예정이고 현재 화훼농가의 출하 상황도 원활한 만큼 이달 말까지 꽃값이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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