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디뉴, 빌라로 완전 이적..이적료 3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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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카 디뉴가 아스톤 빌라행을 마무리 지었다.
빌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뉴와의 계약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1월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다.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디뉴를 영입할 기회가 생겼고, 우리는 달려들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이러한 퀄리티를 갖춘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스쿼드에 큰 보탬이 된다. 뤼카는 나를 비롯한 빌라의 모든 사람들을 흥분하게 했다"라며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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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뤼카 디뉴가 아스톤 빌라행을 마무리 지었다.
빌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뉴와의 계약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1월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다. 환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디뉴를 영입할 기회가 생겼고, 우리는 달려들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이러한 퀄리티를 갖춘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스쿼드에 큰 보탬이 된다. 뤼카는 나를 비롯한 빌라의 모든 사람들을 흥분하게 했다"라며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고된 수순이었다. 앞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빌라는 디뉴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 뉴캐슬, 첼시 등과의 경쟁에서 이겨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버밍엄으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디뉴는 에버턴에서 불화로 문제를 겪었다.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내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었고, 사이가 멀어지고 말았다. 디뉴는 EPL 14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 이전까지 13경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최근 벤 고드프리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디뉴와 에버턴은 결별하기로 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디뉴가 빌라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700만 유로(약 365억 원)이며 완전 이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3년 반 동안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줘 고맙다. 첫날부터 에버턴 선수들은 나를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줬고, 나는 에버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을 좋아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이어 "고작 1년 전 이 클럽에 오래 머무르겠다는 야망으로 새 계약을 체결했고, 내 클럽과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하지만 모든 것은 반드시 끝이 다가온다.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지만, 에버턴을 위해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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