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일본 국도 달리던 트럭에서 바퀴 빠져..보행자 '직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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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군마현 시부카와시 왕복 4차선 국도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 대형트럭에서 직경 1미터가량의 타이어 2개가 빠져나갔습니다.
빠져나간 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로, 트럭에 달린 10개의 타이어 중 좌측의 후륜의 2개에 해당합니다.
트럭을 몰던 46세 운전사는 타이어가 빠진 것을 알아챈 뒤 곧바로 정차했으나 이미 빠져나간 타이어 하나가 500미터가량 굴러가 보도를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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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도를 달리던 대형 트럭의 타이어 2개가 빠지면서 근처를 지나가던 보행자가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군마현 시부카와시 왕복 4차선 국도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 대형트럭에서 직경 1미터가량의 타이어 2개가 빠져나갔습니다.
빠져나간 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로, 트럭에 달린 10개의 타이어 중 좌측의 후륜의 2개에 해당합니다.
트럭을 몰던 46세 운전사는 타이어가 빠진 것을 알아챈 뒤 곧바로 정차했으나 이미 빠져나간 타이어 하나가 500미터가량 굴러가 보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 보도를 걷고 있던 45세 남성이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두고 타이어가 빠진 원인과 차량의 정비 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일어난 타이어 사고 중 65%(87건)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철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 58%(76건)는 타이어 교환을 한 뒤 1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형차 운행사업자가 스스로 타이어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고 점검이 충분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NH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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