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007 통해 격투기 데뷔하는 '파이트클럽' 이길수, "이겨야 된다는 마음밖에 없다"

이주상 2022. 1.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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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를 강타한 격투프로그램 파이트클럽에서 굵은 여운을 남긴 이길수(24)가 케이지에 오른다.

이길수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에 출전해 레슬러 출신인 손지훈과 대결한다.

파이트클럽에서 치른 두 파이터의 대결은 손지훈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길수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길수는 카운트다운을 통해 직접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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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과 스파링하는 이길수(왼쪽) 사진제공 | 로드FC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해를 강타한 격투프로그램 파이트클럽에서 굵은 여운을 남긴 이길수(24)가 케이지에 오른다.

이길수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에 출전해 레슬러 출신인 손지훈과 대결한다.

파이트클럽에서 치른 두 파이터의 대결은 손지훈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길수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길수는 카운트다운을 통해 직접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심정을 전했다.

다음은 이길수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신인 파이터 이길수입니다.

이제 시합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컨디션 관리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이트클럽으로 인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은 많지만 지금 다 보완 중이며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합이 데뷔 전인 만큼 멋있는 경기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긴장감, 부담감 없으며 ‘이겨야 된다’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이걸 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생각에 간절히 이길 마음뿐입니다.

여태 복싱만 10년 해왔습니다. 종합격투기라는 종목을 접해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며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복싱에서 정점을 찍어봤으니 MMA도 정점을 찍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1월 18일 ARC 007 대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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