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ASF 감염 멧돼지 4구 발견..충북서 62번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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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구가 또다시 발견됐다.

13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덕산면 월악리와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각각 2구씩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4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지난해 11월 19일 단양을 시작으로 제천 11건, 단양 51건 등 모두 62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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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구가 또다시 발견됐다.

13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덕산면 월악리와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각각 2구씩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4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폐사체가 발견됐던 곳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10km 반경 내 방역대에도 변동은 없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지난해 11월 19일 단양을 시작으로 제천 11건, 단양 51건 등 모두 62건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방역대 내에서는 3만 2888여 마리의 집돼지를 키우는 15곳의 양돈 농가가 있으나 아직까지 감염병 전파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가축 방역당국은 폐사체 집중 수색과 차단 울타리신속 설치 등을 통해 양돈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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