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설 날벼락' 맞은 이코코·최예나, 고통 호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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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스폰서 루머에 연예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걸그룹 블레이디, 코코소리 출신 방송인 이코코는 직접 관련 루머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이코코는 "나의 인스타그램 등의 이미지를 보고 섭외가 진행됐다. 2달 동안 수 차례의 전화 인터뷰와 약 2시간가량의 현장 인터뷰 끝에 프로그램에 최종 출연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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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스폰서 루머에 연예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걸그룹 블레이디, 코코소리 출신 방송인 이코코는 직접 관련 루머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해명했다. 가수 최예나는 근거 없는 낭설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중심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재환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다. 내용 중에는 이재환이 자신과 가깝게 지내는 한 여자 연예인의 뒤를 봐주며 계열사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 섭외에 힘을 썼다는 의혹도 담겼다. 이재환은 계열사 대표에게 해당 연예인이 음반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고.
해당 루머가 번지자 이재환과 얽힌 여자 연예인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은 그룹 아이즈원 최예나였다. 하지만 최예나는 즉각 억울함을 호소하며 일목요연하게 반박했다. 당시 최예나는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직접 적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본다.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내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일면식도 없는 인물과 관련된 사건에 얽혀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고통스럽다 밝힌 최예나. 그는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다"며 "팬 분들도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나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호소했다.
최예나의 소속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아티스트 보호에 앞장섰다.
그럼에도 루머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다음 타깃은 이코코였다. 이코코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인 탓에 소통 창구의 부재로 다소 늦은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이재환과 식사 자리를 통해 식사만 했을 뿐, 이후에는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대면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코코는 "2020년 말 즈음 어머니 친구 분으로부터 어머니 친구 분이 A 전부회장(이재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고, 어머니가 매우 기뻐하며 일정을 잡아줘서 식사자리에서 A 전부회장을 처음 뵀다"며 "A 전부회장으로부터 개인적인 카톡이 수 차례 온 적이 있으나, 어른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한 수준에서 한 두 번의 답변을 한 적이 있을 뿐이다. 양심에 어긋나는 내용의 메시지를 A 전부회장과 나눈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CJ 계열 OTT 플랫폼 예능프로그램인 '환승연애'에 출연한 바 있다. 이 대목은 앞선 이재환 의혹 보도와 궤를 같이한다. 이와 관련 이코코는 "나의 인스타그램 등의 이미지를 보고 섭외가 진행됐다. 2달 동안 수 차례의 전화 인터뷰와 약 2시간가량의 현장 인터뷰 끝에 프로그램에 최종 출연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앨범 유통 특혜 의혹 역시 통장 내역까지 공개할 수 있다며 강수를 뒀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캡처=S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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