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연극, 티몬 단독 회차 나왔다

티몬이 배우 오영수가 출연하는 연극 등의 단독 회차를 선보인다./사진제공=티몬

티몬이 화제의 연극 및 뮤지컬 단독 공연회차를 선보인다.

티몬은 배우 오영수가 출연하는 ‘라스트 세션’과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작 ‘하데스타운’ 등의 티몬스테이지 티켓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스테이지는 배우 무대인사, 한정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티몬의 단독 회차다.

라스트 세션은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가 출연한다. 85분 동안 배우 두 명이 현학적 토론을 벌이는 작품으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에 신구·오영수, 영문학자 C.S.루이스 역엔 이상윤·전박찬 배우가 나눠 맡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하데스타운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14일 자정 오픈한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에 현대적인 설정을 얹은 작품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재즈, 포크, 블루스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이 더해졌다.

황정민 주연의 연극 ‘리차드3세’의 단독 회차도 있다. 리차드3세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8% 기록하며 호평을 이끈 셰익스피어 연극이다. 리차드3세 역에 황정민, 엘리자베스 왕비 역에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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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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