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시작

사진=성남시의료원이 13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다./사진제공=성남시의료원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13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 없이도 간호인력에 의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및 가족의 간병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61병동으로 외과,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총 32병상 규모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의료원 측은 추가 인력을 확보해 47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입원환자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의료서비스를 제공,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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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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