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KTX-산천(원강) 전체 13편성 바퀴 전부 교체

박종명 2022. 1.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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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5일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 시정 조치에 따라 사고 차량과 동일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성의 바퀴를 14일부터 전부 교체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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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지난 5일 발생한 KTX-산천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과 동일 차종 바퀴를 전부 교체한다. / 코레일 제공

14일~24일 KTX-산천 일부 열차 운행중지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5일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 시정 조치에 따라 사고 차량과 동일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성의 바퀴를 14일부터 전부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열차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설 대수송 기간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바퀴 교체 작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일부 KTX-산천 운행을 중지한다. 경부·호남·전라선 등을 운행하는 KTX 중 하루 10~30여회 열차가 대상이다.

열차를 예매한 이용객에게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자동으로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1년 안에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열차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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